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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ays in Israel

이스라엘, 정말 자유여행 괜찮나?

이스라엘에 다녀온 이후로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이다.


"이스라엘에 가려면 몇 시간 걸려?"

"이스라엘에 가는 비행기가 있어???"

"이스라엘 위험하지 않아?"

"가면 뭐 타고 다녀야해?"

"비싸지 않아 항공권??"




음. 



이스라엘에 가는 데에는 약 10시간 정도 걸린다. 대한항공에 직항편이 있으며 가격은 본인처럼 7개월 전쯤 사면 110만원대, 3~4개월 전에 사면 150만원대다. 왕복이며 유류할증료가 포함됐다. 다른 비행기 표를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이보다 더 좋은 가격에, 더 짧은 비행시간의 표는 찾을 수 없을 거다. (국적기 만세!)


이스라엘은 위험하지 않다. 절대 네버 에버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이라고 하면 팔레스타인과의 분쟁만을 생각하는데 



그런 지역은 극히 일부다


오히려 내가 이스라엘에 머물렀던 때는(2017년 9월 초), 북한의 원수께서 수소핵폭탄을 실험하는 바람에 

이스라엘 택시에서도 통일부 장관님의 브리핑을 들을 수 있었단 말이다.(BGM: 아이러니~~ 말도 안돼~~ 아이러니~~)


위험한 곳이라고 굳이 말하자면 팔레스타인 정도인데


관광객이 가는 곳은 --->여리고, 쿰란 동굴, 베들레헴, 헤브론 정도일 것이다.


이들도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불친절할리 '만무하다.'


또 예루살렘이나 갈릴리, 텔아비브 등의 지역은 이미 충분히 발달된 곳이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결론은. 자유여행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