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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mot, hai, ba, Vietnam (맛집 탐험 1) 1. 타마린느 카페 - 랭킹 2위 미친거같다.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ㅜㅜ 채식주의자 카페인데, 치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감 갖지 않고 가도 좋다. 스프링롤도 맛있지만, 바게트 위에 잘게 썰은 토마토를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구운 메뉴는 정말 최고다. 머핀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블루베리와 같이 나와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5$+@ 2.리틀 하노이(순위 외) 리틀 하노이가 두 군데가 있다. 한국 가이드 북에 나오는 리틀하노이가 바로 여기다. 구시가지에 위치해있다. 크로크 무슈는 나쁘지 않고, 칵테일은 전반적으로 달다. 그래서 별로였다. 케익도 느끼하다. 그치만 정말 정말 맛있는 리틀 하노이는 추후 업데이트 할 예정. 참고로 함께 여행했던 알콜씬은 그 리틀하노이만을 위해 다.. 더보기
mot, hai, ba, Vietnam!(3) 어쨌든 이번 베트남행의 목적은 "워크캠프"이다.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모여서, 제3세계(물론 프로그램 중에는 developed country에서 행해지는 것도 있다.)의 자원봉사 단체에서 최소한 2주 이상 봉사자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캠프 공식 홈페이지 www.1.or.kr) 내가 참여했던 프로그램은 SJV에서 주관하는 Youth House이다. 여기서 나는 2주동안 하노이의 극빈자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도착했을 때는 아직 이전 volunteer들이 머무르고 있는 상태였다. 남녀혼숙이고 돌바닥에 침낭을 깔고 자야한다. 얇은 매트리스도 있긴한데 약간 위생상태는 좋지 않다. 여기서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은 폐지를 모아 팔아, 하루에 1달러를 벌어 온 가족이 살아야하는 극빈층 중에서도 초극빈층.. 더보기
mot, hai, ba, Vietnam! (2) 스포츠 호텔의 조식은 나쁘지 않다. 부페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열대과일이 잔뜩 있어서 너무 좋다 하하. 그치만 2주 후 그녀가 온다. 너무너무 외로운 날 위로해주기위해, 나와 거의 같은 방랑의 소울을 지닌 고등학교 친구 알콜씬이 온다. 그래서 난 그 아이를 위해 호텔을 예약하고자 구 시가지를 헤맸다. 어디서 내가 카드라 통신을 본건지, 분명 내 기억 속에서는 "택시는 흥정을 하고 타라."라는 정보가 입력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문 밖을 나서고, 보이는 택시기사와 흥정을 했다. "how much?" "where?" "here"(지도를 보여줌) "five" (오만 동을 달라는 얘기) 50000VND... 나쁘지 않다. 당시 환율로 3달러 정도 였으니까. 하지만 역시 내가 들었던건 CNN도 아닌 로이터도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