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600+@의 광화문 다가오는 8월 1일, 광화문이 우리에게 새 얼굴을 드러낸다. 사실 우리는 광화문이라는 공간 자체에는 상당히 익숙해져있다. 광화문 근방은 하루 평균 110만 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하며, 경복궁에서부터 청와대, 수많은 기업 본사들, 그리고 문화 시설은 과연 광화문을 대한민국의 심장이라 불리 울만 하게 만들어준다. 한편으로 광화문은 축제의 장이며, 여론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니 광화문을 그저 5호선의 한 정거장으로만, 나의 출근지역으로만, 혹은 문화시설의 중심지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그 세종로는 과거에 "광화문통通"이였고, 육조거리라는 이름이 있었다. 조선 초기 태조 즉위 4년(1395)부터 조선의 얼굴 역할을 한 광화문은,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라는 수난을 겪은 뒤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