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컬처노믹스 넷포터] Green & Great For Us 언제부터인가 길을 걷다 무심코 바닥을 보면 분홍빛 아스팔트 위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진 길을 종종 발견하게 되었다. 자전거 전용 도로. 오래 전에는,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여 마이카(My car) 붐이 불기 이전에는 자동차의 대용으로, 그리고 그보다 더 오래전에는 부의 상징이였던 자전거. 국민 소득의 전반적인 향상으로 가구당 자동차 보유가 보편화되면서 한동안 자전거는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한정된 시간도 있다. 자전거란 "삐용삐용"이라는 전자음을 내거나, 보조바퀴의 달칵거리는 소리를 내며 달리는 어린이들의 방과 후 소일거리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기존에 볼 수 없던 작은 바퀴와 빨간색 초록색 등 귀여운 색의 자전거가 길거리에 보이기 시작했다. 연령대도 훌쩍 위로 올라갔다. 자전거의 주인은.. 더보기 이전 1 다음